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한글버전 정식발매 확정

2018. 4. 16. 15:31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한글버전 정식발매


니혼이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가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가 된다고 발표됬다. 본 게임은  PlayStation4와 PS Vita 그리고 Nintendo Switch로 출시될 예정으로, 일본에서 알려진 바로는 올해 5월 31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7,538엔이라고 한다.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트레일러 영상

게임 소개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는 자신때문에 눈이 먼 왕자를 치료하기 위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숲 속의 마녀를 만나기 위한 늑대를 닮은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의 애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공주를 괴물과 공주로 변신하며 이를 활용해 퍼즐을 풀고, 왕자를 목적지까지 데리고 오면 된다.


또한 퍼즐과 액션게임에 힘들어하는 플레이어도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에는 스테이지 스킵(건너뛰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테이지를 넘어가도 언제든지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게임의 눈에띄는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게임 그래픽은 펜으로 그린 아날로그 감성 비주얼로 캐릭터, 문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은 디자이너의 손으로 그려졌다고 한다.

또한 2D 화면에서 숲의 깊이나 그림자를 더 잘표현하기위해 다중스크롤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부드러운 빛 텍스처와 섬세한 2D 그래픽, 성우가 말해주는 이벤트 장면과 페이지 전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동화같은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스토리


어떤 숲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늑대 괴물이 살고 있었다. 이 괴물은 무섭게 생긴 모습과 달리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목소리를 가졌으며, 달빛이 비치는 밤마다 그 목소리로 자랑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이전과는 달랐다. 늑대 괴물은 구덩이 아래를 내려보니, 옷을 잘 입은 소년 하나가 위를 올려다 보고있는 것이었다. 그는 숲 근처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왕자였는데, 늑대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하지만 바위때문에 왕자는 늑대의 모습을 보지 못한것 같다.


원래라면 늑대는 바로 왕자를 잡아 먹었을 것이지만, 늑대는 단순한 변덕으로 왕자를 간과했다.


그날 이후, 왕자는 매일밤 늑대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왔다. 두 사람이 서로 말을 나누거나 하지는 않으며, 시간이 지나 늑대는 왕자를 잡아먹는것을 포기했다.

그날 밤, 왕자는 언제나처럼 늑대의 노래를 듣고있었다. 하지만 늑대는 노래가 끝나고도 평소같으면 들렸을 왕자의 박수 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상하다고 느낀 늑대는 왕자를 보기위해 아래를 보았다. 그도 결국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목소리를 담은 얼굴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왕자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면 더이상 자신의 노래를 들으러 오지않을 것이라 생각한 늑대 괴물은 왕자가 눈을 가려 볼 수 없도록 얼굴에 손을 가리려고 했다.


하지만 얼굴을 가릴 늑대의 손은 발톱이 있어서 누군가를 만지기에는 좋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의도와는 달리 날카로운 발톱으로 왕자의 얼굴을 할퀴었고, 고통과 괴물의 큰 손에 놀란 왕자는 땅에 쓰러져 기절했다.


그리고 성 경비원들은 왕자의 비명을 듣고 구하러 와 활을 쏘자, 늑대는 숲 속 깊은 곳으로 돌아갔다.

왕자는 더이상 자신의 노래를 들으러 오지 않을것이라 생각하며, 숲에는 더이상 그 노래를 듣는 존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늑대는 왕자가 눈이 먼것과 얼굴에 상처를 입은 것 때문에 왕족들에 의해 성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왕자를 구하기 위해 늑대는 탑으로 몰래 들어갔다.


어두운 감옥에서 늑대가 본 것은 찢어진 옷을 입은 왕자였다. 보기 흉한 상처를 감추기 위해 그의 얼굴을 천으로 감쌌다


늑대의 가슴은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늑대는 왕자의 눈을 멀게 만든 원인이었다. 늑대는 생각했다. '지금이 그를 만나도 괜찮을까?'


하지만 현명한 왕자는 그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이 감옥 앞에 서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다치게한 것이 괴물이라는 것을 알지 못 했다.


왕자가 늑대를 보지 못니 늑대는 왕자에게 거짓말을 했다. "나는 이웃 나라의 공주다. 나는 너에게 소원을 빌어주기 위해 왔다. 숲의 마녀가 그 눈을 치료 할 수 있다."


늑대는 알고 있었다. 숲 속 깊은 곳에 무시무시한 마녀가 살고 있는데 원하는 것을 지불하면 마녀는 어떤 소원도 들어줄 것이라고.


만약 왕자를 마녀에게 데려간다면, 마녀는 분명히 예전처럼 그의 눈을 치료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늑대는 괴물이다. 자신이 왕자를 만지면 또다시 그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늑대는 왕자를 데리러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숲의 깊은 곳의 마녀의 집으로 달렸다.


그리고 늑대는 마녀의 도움으로 자신이 자랑스럽게 노래하던 목소리를 포기하고 인간의 모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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