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DLC 추가 콘텐츠 요약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어 각 반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육성하는 RPG의 즐거움과 전략을 세워 전투하는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합친 닌텐도 스위치의 SRPG 게임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는 추가 콘텐츠를 즐길 수는 DLC 요소가 존재합니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DLC는 복수의 추가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는 익스팬션(시즌) 패스를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각 콘텐츠마다 단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세트로만 합쳐서 2만8천원이라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 이 DLC는 글 작성 기간을 기준으로 총 세 번에 걸쳐서 배포가 되어 캐릭터의 의상이나 신규 캐릭터 등 여러 종류의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으며, 올해인 2020년 4월 30일까지 네 번째 DLC로 사이드 스토리와 어비스 모드 그리고 신규 캐릭터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DLC 추가 캐릭터: 안나
EP.3 안개속의 반란 이후부터 수도원에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DLC 전용 캐릭터인 '안나'를 스카우트하실 수 있습니다.
안나는 전투를 비롯한 각종 활동에 참가시킬 수 있지만 캐릭터 간의 지원 레벨과 회화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추가로 안나를 스카우트하고부터는 특정한 에피소드를 완료한 시점에 새로운 외전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DLC 추가 의상
주인공과 학생 캐릭터의 외형을 꾸미는 용도로 쓰이는 의상이 여러 번에 걸쳐서 배포가 되었는데, 이 의상들은 주말에 산책을 이용해 수도원에 위치하는 자신의 방에서 변경하여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전용의 특별한 의상인 사관학교 교복입니다. 남주인공 벨레트는 잘 모르겠는데, 여주인공인 벨레스는 생각보다는 무난해서 괜찮아 보이네요.
훈련복은 주인공과 학생 캐릭터에게 입힐 수 있는 의상으로, 수도원 안과 전투 중에 특정 병종에 속할 경우에만 반영된다고 하면서 캐릭터가 속한 반의 색상에 맞춰 빨강, 파랑, 노랑 색상의 반팔과 반바지을 입는다고 합니다.
주인공에게만 낄 수 있는 안경으로, 이는 액세서리로 분류돼서 그런지 다른 의상과 조합하여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인공과 학생 캐릭터에게 착용 가능한 시종의 옷, 하복, 예복이며,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옷의 외형도 다릅니다. 꽤나 퀄리티가 좋아 보이는데, 이게 정말 예쁜 건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다른 DLC 의상들 퀄리티가 별로라서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는 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주인공에게 나타나는 불가사의한 존재인 소티스의 의상을 본따 제작된 소티스 코스튬으로, 벨레트와 벨레스에게 만 착용이 가능하면서 주인공 성별에 따라 의상도 사진과 같이 달라집니다.
DLC 추가 퀘스트 및 기능
개나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추가 기사단을 얻을 수 있는 등의 새로운 요소들과 더불어 클리어하면 다양한 보수를 입수할 수 있는 여러 퀘스트들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참고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DLC로 추가된 퀘스트는 산책할 때에 하늘색 아이콘으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EP.2 여신재림 의식부터 EP.11 혹은 12 종료까지 여자아이에게 수주할 수 있는 '개나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자'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게 되면 산책할 때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됩니다. 2부 이후에는 퀘스트가 발생하지 않게 되지만,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더라도 개나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EP.3 안개속의 반란 이후부터 EP.11 혹은 12 종료까지 반장에게 말을 걸어 '어비스에 대한 소문' 퀘스트를 수락하는 게 가능합니다.
EP.4 여신재림 의식부터 계절마다 안나에게 반복적으로 수주할 수가 있는 '색다른 유행'은 클리어 시 플레이를 서포트하는 귀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EP.5 흑풍의 탑부터 EP.11 또는 12가 종료될 때까지 병사에게 받는 게 가능한 '사우나를 이용하자'는 클리어하게 되면 새로운 활동인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또한 2부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으나,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사우나실 앞에 있는 '사우나 관리인'에게 말을 걸면 '사우나'를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EP.8 어둠 속의 불꽃부터 진행할 수 있는 '전통 있는 풍기를 지키고 싶어/절도 있는 생활을 보내고 싶어'는 학생에게서 수락하는 게 가능하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P.9 눈물의 이유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시종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은 시녀에게서 수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DLC 추가 맵 5종
'호수의 소탕전', '숲의 소탕전', '평야의 소탕전', '봉인된 숲의 소탕전', '탑의 소탕전' 이렇게 총 다섯 가지의 특별한 맵이 추가되며, 해당 맵에서는 '금괴'라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나 '연옥의 석류'와 같이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특수한 맵은 진행도에 따라 한 종류가 등장하게 되면서 출격 시에 전장을 선택하는 화면에서 노란색의 느낌표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는데, 이는 클리어하게 될 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골드가 증가하기 때문에 돈 파밍에 꽤나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DLC 추가 BGM: 풍진회랑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프리 전투 중 시스템 메뉴의 환경에서 공통 설정을 통해 전투마다 개별로 설정 가능한 '프리 전투 BGM' 설정에 새로운 BGM으로 '풍진회랑'이 추가되며, 전투 외에도 엑스트라의 '사운드 감상'을 통하여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DLC 서포트 아이템 4종
신성한바람의 부츠:이동력 +2
신성한꽃의 옷: 최대 HP +7
신성한눈의 물방울: 힘 +3
신성한달의 석편: 속도 +3
귀중한 아이템 세트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게임 플레이를 좀 더 쉽게 도와주는 DLC 전용 서포트 아이템들이며, 산책 시 수도원에 있는 자신의 방에서 침대에 말을 걸고 '지급품 받기'를 누르면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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