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9세대 발표
지난 27일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면서 진행되었던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서 기존의 모바일 및 스위치 포켓몬 게임에 관련된 최신 정보와 함께 시리즈 완전 신작으로 9세대 게임인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이 발표되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과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은 2022년 겨울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올해 수능 다음날에 발매되지 않을까 싶네요.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며,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오픈 월드로 풍부하게 표현된 새로운 무대에서 모험을 펼쳐지면서 지금껏 본 적 없던 포켓몬과 인물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9세대 포켓몬의 경우 오픈 월드에서 자유롭게 모험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포켓몬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세대의 배경은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느낌이 드네요.
또한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끊김이 없이 자연스러운 연결을 뜻하는 심리스 방식으로, 도시와 대자연을 돌아다니면서 바다와 하늘 그리고 숲과 마을 등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모험을 펼쳐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살아 숨 쉬는 포켓몬들을 만나며 포켓몬과 배틀을 통해 포획하는 포켓몬스터의 고유한 재미를 그대로 느껴보는 것이 가능하며,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든 성인이든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스크린샷 중에 배틀 중인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었는데, 최신작인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필드에서 몬스터 볼로 포켓몬을 꺼내 바로 싸우는 방식을 가져온 듯싶습니다.
설명만 보면 이번에 공개된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반쪽짜리 오픈 월드 수준의 와일드 에리어가 있던 소드 실드나 마을에서 필드로 떠나면서 플레이하는 세미 오픈 월드 방식의 레전드 아르세우스와는 다른 젤다 야숨과 비슷한 느낌의 자유도 높은 오픈 월드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활약할 9세대 남녀 주인공의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우선 스칼렛 버전과 바이올렛 버전의 차이점 중 하나는 버전별로 복장이 다른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포켓몬스터 인게임 내의 주인공 모습도 함께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하면 개성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디자인도 한국 3D 아동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듯한 모습이라 조금 실망이..
마지막으로 이번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의 새로운 모험의 파트너가 될 스타팅 포켓몬 3종도 같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풀타입은 변덕스럽고 애교가 많다는 풀 고양이 포켓몬 '나오하', 불타입은 느긋하면서 침착한 불꽃 악어 포켓몬 '뜨아거', 물타임은 진지하고 깔끔한 걸 좋아하는 꼬마 오리 포켓몬 '꾸왁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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