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출시일 전설 등 최신 정보 정리!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닌텐도 스위치전용 게임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최신 정보가 지난 1일에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정식 출시일은 올해 11월 18일 금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올 겨울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은 광대하게 표현된 오픈 월드의 세계의 무대에서 새로운 모험의 무대가 펼쳐지는 RPG 장르의 게임으로, 지금 껏 봐왔던 포켓몬은 물론이고 처음 보는 포켓몬과 인물들과의 만남으로 가득한 모험을 즐겨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2nd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멀티 플레이로도 즐겨보는 것이 가능한 발전된 포켓몬스터의 세계와 이번 시리즈를 장식하는 간판 몬스터이자 전설 포켓몬으로 등장할 예정인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캐릭터 소개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로 두 명의 박사가 존재하고 버전에 따라서 등장하는 포켓몬 박사가 달라집니다. 이번 시리즈 컨셉은 전설의 포켓몬과 박사 이미지를 보았을 때 과거와 미래인 것 같네요.
원시적인 느낌이 보이는 올림박사는 스칼렛 버전에서만 등장하며, 미래적인 느낌이 풍기는 투로박사는 바이올렛 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박사 모두 땅에 전해 내려오는 어떤 전승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박사가 다른 컨셉인 두 명으로 나눠지는 걸 보면 스토리에도 조금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하는 네모, 아마 매시리즈마다 있는 주인공의 라이벌인 것 같네요. 라이벌 또한 버전에 따라 복장이 다르다고 합니다. 의상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나 싶은.. 크게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네모는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포켓몬 배틀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포켓몬 트레이너의 선배로써 주인공을 리드해주는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며, 배틀 솜씨만 봤을 때는 좋은 포켓몬 트레이너이지만 몬스터 볼을 던지는 실력은 아직 서투르다고 하네요.
다시 보니 위랑 아래 사진 비교해보면 버전별 차이점은 장갑, 넥타이, 하의, 신발 색상 정도네요.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첫 발표 때 공개되었었던 주인공입니다. 정리하는 김에 다시 올려볼게요.
레이어는 주인공이 되어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세계를 모험하면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며, 주인공 또한 버전마다 복장이 다릅니다. 모자, 의상, 양말, 신발까지 다르지만,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외형이 모두 다양한 걸 보면 당연히 외형 꾸미기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존재한 걸로 보아 의상 차이는 크게 의미 없어 보입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게임 시스템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은 최신작인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보다 더 진화된 오픈 월드 RPG라고 하며, 시리즈 최초의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 호평받던 아르세우스에도 오픈 월드라고는 소개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작은 젤다 야숨처럼 완전한 오픈 월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기대되네요.
포켓몬과 만나 싸우면서 서로 동료가 되고 육성하며, 트레이너와 배틀하고 교환하는 지금까지 즐겨보았던 시리즈의 묘미는 그대로 둔 채, 한층 더 진화된 모험을 마음껏 즐기고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과의 배틀 장면도 공개되었는데, UI가 꽤나 심플해졌고 적으로 만난 포켓몬 레벨이나 체력 같은 정보도 최신작인 아르세우스처럼 포켓몬 위에 뜨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것이 가능한 필드에서 스토리에 의해 정해진 순서가 상관없이 새로운 스타일의 자유로운 모험을 펼쳐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솜씨를 연마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많은 발견이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사람과 포켓몬들이 게임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는 최대 4명으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포켓몬 교환이나 대전은 물론이고, 다른 유저와 함께 필드의 다양한 장소를 뛰어다니면서 같이 모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만나는 포켓몬과의 만남이나 알 수 없는 필드의 탐색을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면서 한층 더 즐거워진 모험과 더욱 심도 있어진 체험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다양한 외형과 의상을 지원하고, 포켓몬을 꺼내서 함께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공개된 포켓몬 8종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풀 스타팅 포켓몬인 나오하는 풀고양이 포켓몬으로, 앞발을 꾹꾹 문질러서 주변에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는 달콤한 향기를 내고 주위를 매료시키고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달콤한 향기를 퍼뜨리는 꾹꾹이 공격을 사용합니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털의 성분은 식물에 가깝기 때문에 햇빛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들 수 있으며, 그루밍으로 털에 수분을 공급하여 광합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불 스타팅 포켓몬 뜨아거는 불꽃악어 포켓몬이며, 배와 등에 있는 사각형의 비늘을 이용해 외부의 열을 흡수하여 불꽃 에너지로 변환합니다. 비늘은 항상 촉촉하고 따뜻하지만 때로는 고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머리 위에 흔들리는 것은 의외인 게 머리털인 줄 알았는데, 체내에서 흘러나오는 불꽃 에너지라고 하네요. 뜨아거의 감정이 고조되어 흥분하게 되면 불꽃의 방출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물 스타팅 포켓몬 꾸왁스는 꼬마오리 포켓몬이며, 날개에서 분비되는 젤이 물과 먼지를 튕겨 내어 몸에는 항상 윤기가 나고 이를 통해 전신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머리의 털은 수분이 가득한 크림으로 손질하는데, 건조해지면 부스스하게 흐트러진다고 하네요.
다리의 힘이 강해서 물살이 빠른 곳에서도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틀에서는 고속으로 적에게 여러 차례의 킥을 날려 공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세대별로 매 시리즈마다 전통으로 등장하는 전기 타입의 쥐 포켓몬, 9세대의 전기 쥐는 빠모라고 합니다.뺨에 있는 전기 주머니 외에도 손바닥에 방전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뺨을 문질러서 전기를 만들어내고 상대에게 양손으로 갖다 대어 감전시킵니다.
또 전기를 저장하는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는데, 온몸을 감싸는 이 부드럽고 푹신한 털은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전기를 모으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계심이 강해서 불안함을 느끼면 볼을 문질러서 방전 준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노말 타입의 돼지 포켓몬 맛보돈은 뛰어난 코를 지닌 미식가입니다. 뛰어난 후각을 살려, 언제나 향기로운 야생풀이나 잘 익은 나무 열매를 찾아 먹으며, 그로 인해 벌레 포켓몬이 싫어하는 허브와 같은 향기가 풍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보면 살찐 평범한 돼지인 것 같지만,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사라고 하네요. 겁쟁이에 소심한 성격이라 적에게 습격을 당해 놀라면 패닉에 빠져서 그대로 돌진해버린다고 합니다.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모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풀 노말 타입의 올리브 포켓몬 미니브는 머리의 열매에서 나오는 기름은 쓴맛과 떫은맛이 강하여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지만, 깜짝 놀라거나 공격을 받으면 이 기름을 분사하여 적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그 틈에 도망쳐 버립니다.
또 광합성을 통해 만든 영양분을 기름으로 만들어서 머리의 열매에 축적시키기 때문에, 일주일은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고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햇살이 강하고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고 낮에 일광욕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하네요.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간판이 되는 전설 포켓몬 코라이돈과 마라이돈입니다. 스칼렛 버전에서는 코라이돈을,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미라이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전설 포켓몬은 다른 포켓몬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파워를 지녔다고 전해지며, 그 생태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고 합니다. 아까 컨셉에 대해 얘기한 것처럼 스칼렛은 과거인 원시 느낌이고 바이올렛은 미래의 SF 느낌이 드네요.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패키지 및 제품 정보
포켓몬 시리즈 전통 중 하나로 수능 다음날 출시하는 것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9세대인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의 출시일도 수능 다음날인 11월 18일 금요일이라고 하네요. 전 세계 동시 발매이며, 한국어 버전의 패키지 모습은 사진과 같으며, 일반 패키지의 가격은 각각 64,800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두 버전이 같이 들어있는 더블팩의 정보도 공개되었으며, 가격은 129,600원이라고 합니다.
출시일이나 전설 포켓몬 이외에도 공개된 게임 정보입니다. 용량은 각자 10GB로 동일하며, 테이블 모드와 휴대 모드 그리고 TV 모드를 대응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본 플레이 인원수는 역시 1인이며, 로컬 및 인터넷 통신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인원 수는 2~4인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한국어를 지원하고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도 대응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패키지판을 8월 4일부터 예약구매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한국도 이와 비슷하게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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