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메타 스코어 등재! 초반 점수와 평가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메타 스코어 등재

이번 주 금요일에 발매되는 포켓몬스터의 최신 시리즈 작품 포켓몬스터 소드 앤 실드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어제 밤 11시에 엠바고가 해제되면서 메타 스코어가 갱신되었다고 합니다.

 

8세대의 신규 포켓몬 디자인이나 반갈죽당한 포켓몬 목록과 같이 새로운 정보가 발매 전부터 공개되고 유출될 때마다 개인적으로 실망이 많이 컸었는데, 일단 초반에는 무난하게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대하고 풍요로운 초원부터 온화한 전원 풍경과 근대적인 도시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닌 가라르 지방에서 지금껏 본 적 없던 포켓몬들과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포켓몬스터 소드 앤 실드는 글 작성 기준으로 메타크리틱에서 리뷰 18개를 받아 81점에 등재되었고 오픈크리틱 기준으로 21개의 리뷰로 81점에 등재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으로써 계속 점수가 변동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크게 변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최종적으로는 대략 ±3점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받은 메타 스코어 정도면 웬만한 게임들은 수작이라고 볼 수도 있을 테지만, 포켓몬스터 본가 작품들은 여태까지 기본적으로 IP 파워 때문인지 점수가 다른 게임들에 비해 좀 후하다고 생각됐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그런 IP 파워를 감안하면 썩 좋은 평가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이번 메타 스코어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가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 참고로 지난 세대인 썬문의 확장팩으로 기존과 95% 정도 그대로인 것 같다면서 크게 바뀌지 않은 시스템 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았었던 울썬문 시리즈가 메타 크리틱을 84점을 받았으며, 그나마 최신작이지만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그래픽이나 모션 및 연출이 큰 발전이 없어 실망이 컸던 포켓몬스터 레츠고 시리즈가 메타 크리틱을 79~80점을 받았었습니다.

 

솔직히 모션이나 그래픽 적으로 2019년 게임이라고 하기엔 게임 프리크의 기술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시리즈를 즐겨왔던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아쉽네요.

 

각지 포켓몬체육관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체육관 관장과 챌린저의 배틀에 승리하고 포켓몬리그에 도전하여 꿈에 그리던 챔피언이 되볼 수 있다는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는 지금까지 공개된 리뷰에 의하면 호평으로 받은 내용 중에는 새롭게 추가된 포켓몬들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는 점과 트레이너와 NPC들이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 중에서 가장 감정적이다는 점 등 디자인 쪽으로 좋았다는 평이 있었으며, 혹평으로는 다이맥스와 거다이맥스는 너무 심플하여 그저 기믹에 불과하다는 점과 뛰어난 요소들을 추가되었지만 거다이맥스와 같이 실상은 공허하다 그리고 와일드 애리어의 디자인이 개성 없고 기술적 결함이 있다는 등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 부분에서는 비판적인 부분이 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평가에서는 이번 세대의 포켓몬들 디자인이 좋다고들 하는데, 공식으로 공개된 포켓몬들을 제외하고는 스타팅 포켓몬들의 진화체들이나 유출돼서 먼저 접해본 이외의 종류들은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 들었지만 신기하게도 서양에서는 취향에 맞았나 봅니다.

 

메타 크리틱을 비롯한 메타 점수는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리뷰가 늘어나면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의 실시간으로 변경된 점수나 웹진 리뷰를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메타 크리틱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okemon-shield

Pokemon Shield